[뇌 이야기 1편] 말은 왜 태어날때 부터 걸을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Baeum Microlearning Contents Lab (BMCL) 배움스토어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일마치고 집에 일찍 들어가시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저는 두아이의 아빠인데요 애들이 이제 8살이 됩니다. 지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네요 실컷 놀게해주자는 저와 공부시키자는 엄마와 늘 갈등중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뇌와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아내에게 왜 놀아야 되는지에 대해 자주 설득합니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시리즈 3편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교육 관련된 학습지,학원, 박람회에서 홍보하는걸 보면 뇌 발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게 아이들의 교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근데 이게 제대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제가 볼땐 상업적으로 만 활용되고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동물중에 말은 태어나자 마자 걸을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몇일안에 들판을 뛰어 다닙니다. 하지만 사람은 태어나자 마자 걸을 수가 없죠?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말은 40%정도까지 뇌가 성장한 상태에서 세상에 나오고 사람은 25%일때 출산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말은 뱃속에서 이미 걸을 수 있는 운동감각과 패턴이 뇌에 형성되고 태어나기 때문이고 인간은 뇌가 백지상태 즉 미숙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부터 모든 뇌의 회로가 연결되기 시작한죠 그래서 뇌의 성장시기에 맞는 교육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왜냐만 하얀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것과 동일한 것이죠. 인간의 뇌의 발달은 자극을 받아서 뉴런(신경세포)과 뉴런 사이를 연결해주는 시냅스가 생성 되면서 회로가 형성되는데 인간의 뇌는 단계별로 발전 시기와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고 적절한 자극과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부모들의 노력에 비해 Smart 한 뇌를 가질 수 있는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뇌의 성장 4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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